제 목 : 떠들어야 안 죽지. 더 크게 떠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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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정치권에 따르면 22대 총선 민주당 용인정 경선에서 탈락한 이헌욱 전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의 부인인 성희승 화가는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훌륭한 사람에게 권한이 오지 않는 한국 정치판'이라는 내용의 국내 정치 비판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이 글의 압도적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한 건 이 대표다. 성 화가는 "이재명이라는 정치인에 거는 기대가 일시적으로 컸지만 역대 대통령과는 차원이 다른 심각한 몰인간성의 문제가 있다"며 "오죽하면 윤석열같이 역대 가장 무능한 사람이 대통령이 됐겠냐"고 포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이재명은 한국의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뭐든 다 하다 보니 꼬투리가 많이 잡히고 수사의 빌미를 준다"며 "저급한 인격형성을 바탕으로 승부욕은 매우 강해 이기기 위해서라면 주변의 어떤 것도 가리지 않고 모든 것을 무리하게 희생시키고 모르쇠로 일관하다 보니 한때 만났던 여배우도 모르는 사람 취급하고 부하직원도 모르는 사람 취급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이 대표는) 현역 아닌 원외 친명만 희생시켰을 뿐 원내 친명에서는 그 의원이 국민에게 일절 도움이 안 되는 의원일지라도 자르지 못하고 대부분 모두 단수공천을 줬다"며 "비명 현역의원은 미리 정해진 프레임과 공작대로 경선을 시켜서 잘랐다"고 지적했다.

성 화가는 "이재명은 국민과 국가를 위한 개혁이 아닌 자기 생존을 가장 우선시하고 자신의 권력을 키우기 위한 수단으로 개혁적 이미지를 활용하는 정치꾼"이라며 "실제로는 개혁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국정을 개혁할 만한 콘텐츠가 별로 없고, 기껏해야 돈 거둬서 나눠주겠다는 정도"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재명은 사람을 자신 생존의 도구로 이용하는 것의 대가이자 거짓말과 공작의 대가이며 신의가 없는 정치꾼"이라며 "2024 총선은 민주당 승리가 예상됨에도 이재명과 같은 당대표가 민주당을 끌어간다니 참 암담한 한국의 정치판 실정"이라고 한탄했다.

 

 

아는 얘긴 됐고 옆집서 뭐했는지나 불어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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