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등장이후부터
조국대표를 열렬히 응원했어요.
그래서 내내 지민비조 외쳤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조국혁신당 지지율이 30%넘게 나오니
고민이 되었습니다.
범민주 200석 승리를 위한 황금비율이 어딜까?
그리고 평생 청렴하게 한평생 진실되게 사회운동해온
더불어민주연합 10번 한창민이라는 분이 너무 눈에 밟혔습니다. 이러다 그분같이 좋은 사람이 떨어지는 것은 아닐까 염려되었어요.
그래서 며칠전부터 우리가족은 지민비민해야겠다 결심했고
오늘 투표소 들어가기 전까지는 그러리라 마음 먹었습니다.
하지만 투표소 들어가 투표용지를 보니
선뜻 더불어민주연합에 찍지를 못하겠더라구요.
마치 애정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를 버리고
연민의 정 때문에 다른이를 선택하는 느낌이었어요.
한 2-3분을 주저주저하다가
결국 더불어민주연합을 선택했습니다.
나아닌 다른 많은 분들이 조국의 손을 잡아줄 것이다.
나는 이름이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평생을 열심히 살아온 한창민이라는 분 손 잡아주는게 맞겠다고 다시 마음먹었습니다.
지민비조도 옳고
지민비민도 옳습니다.
민주시민분들 각자의 전략적 판단으로 결정하면
결국 황금비율로 잘 나눠질 것이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