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자고오는 수학여행은 저도 가기 싫었는데.??ㅎㅎ

밑에 단체로 학교에서 여행가는거 요즘 아이들도 싫어하는 아이들도 있군요.. 

저글 보니까 어릴때 생각이 나요.. 

제가 밤에 자고와야되는 수학여행을 그렇게 가기 싫어 했거든요 

밤에 자고와야 되는게 중학교때도 있고 고등학교 수학여행때도 있잖아요.ㅠㅠ 

학교에서 가는 수련회 같은것도 있고 .. 저는 그게 그렇게 싫더라구요 

이유는 저 밑에 원글님  아이처럼 

부모님이랑 떨어져서 밤을 지내고 오는게 싫었고 

거기 가면 엄마 목소리 들으면집에가고 싶을걸 참느라고 엄마한테 전화도 못했어요.ㅠㅠ

제가 수학여행가면서도 엄마 나 엄마 보고 싶을것 같아서 집에 연락을 못해.??? 

하고 갔거든요 

밤에 친구들 다 집에 연락하고 하는데 저는.ㅠㅠㅠ 

그래서 저런아이 너무나도이해가 가요.

친구들하고는 관계는 아무렇지 않는데 그냥 단지 가족들이 너무 보고 싶어서 

잠시도 못떨어지는 아이였어요..ㅠㅠ 

특히 어린아이가 엄마랑 떨어지는거 싫어서 울고 불고 난리 나는 장면들 있잖아요.. 

엄마 회사가거나 어디 잠깐 가는데 그걸 못견디어서 우는 아이들요

그런거 보면 어린시절 생각이 나서.. 그시절로 되돌아가서 저도 너무 슬프더라구요

그맘이 너무나도 잘 이해가 가서요 

저도 어릴때 저희 엄마는 전업주부였는데 유치원을 못가서..ㅎㅎ 5살때 난리나고 

6살때부터 다닌 기억이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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