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키우면서 독박육아를 할때가 대부분이었고
어릴때 아파트 집에서 뛰어다니는 애들땜에 외출할때가 많았는데
계획없이 가면 너무 힘들어서
어쩔수 없이 환경때문에 J 형이 되었나 ?? 싶은데
( 이젠 애들이 훌쩍 자랐어요 .)
가족이나 친구들 그리고 지인들 주위에 온통 p 형이에요 .
( 심지어 친언니도 ~)
모임이나 여행을 가도
거리에서 우왕좌왕 결정을 못하고 왔다갔다 하는게 여러번 반복되다보니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판다고 ..
대충 계획이나 장소는 미리 제가 정하게 되는데
매번 이러다보니 지치네요ㅠㅠ
( 저도 남이 정해주는 대로 따라가는게 좋아요 ~)
어쩔때는 모임을 하지 말까 싶기도 한데 ..
다들 모이면 또 좋아해요 .
( 호 .... 혹시 겉으로만 ??)
근데 약속도 여행도 제가 아니면 잘 안잡아요 ~
다들 집순이인것 같기도 ..
( 친한 친구도요 ~ ㅠㅠ )
같이 사는 가족은 어쩔수 없다쳐도 ..
주위 사람들의 심리가 궁금해요 .
본인들은 전혀 계획이 없어도 안 답답해서 그런거죠 ?
근데 약속도 왜 안 정하는 걸까요 ?
다른 누가 약속 정해주길 바라더라구요.
저도 잠수 타버릴까요 ?^^
( 저도 e 가 아니고 i 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