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주는 아파트, 구내식당, 학교식당, 군대식당... 결국은 다 질린다고 하잖아요.
근데, 집 밥은 왜 안 질릴까요??
메뉴의 반복도나 유사도는 더 높을 텐데요.
궁금 궁금..
엄마손에 비법이??
집밥 안 질리는(혹은 덜 질리는) 비법 알려주세요.
저는 환기를 무지무지 시켜요.
집에 음식냄새가 안나게 해요.
그게 제 수준 비법입니다.
지금도 혼자 라면먹고 온 집안 문을 열고 앉았습니다.
아, 추워..
어제 해독스프 혼자 먹고 깜빡 환기를 안 했더니
집에 토마토소스냄새가 배었더라구요.
귀가하던 아들이 코멘트해서 저도 느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