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시모 , 참 이상해요

자기아들 ( 내남편)이 효자라고 왜 저한테 구구절절 자랑을 하지요?

ㅇㅇ(내남편)가 전화를 자주한다. ㅇㅇ가 참 잘한다

ㅇㅇ가 아버님 입원하셨을때 며칠을 간호했는데 고생많았다. 그 덕에 내가 편했다

ㅇㅇ는 참 좋은 아들이다. ㅇㅇ는 효자다

아들 보는 눈에서 진짜 꿀이 떨어지고 입이 절로 헤벌쭉해요. 볼때마다 그래요

눈이 활홀경이에요

자기 아들 좋아 죽겠다는데 뭐라할건 아니지만 왜 저를 붙들고 자랑을 하는지 이해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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