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길냥이가 고별로 갔어요

돌보던 길냥이들에게 무슨 있이 있었던건지

갑작스레 고양이별로 떠났네요

길에서 태어나 혹독한 겨울을 지내며

작은 아이가 잘 견뎌내서 대견하다고 했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떠난게 믿기지가 않아요

 

다음 세상에는 냥이 말고 행복한 사람으로

태어나라고 보내고 오는 길에 

봄꽃은 왜그리 이쁘게 핀건지

거기서 뛰놀던 모습이 선해서 눈물만 나고

마음이 너무너무 아팠어요ㅠ

 

우리 냥이들 고양이별에서 이제는 행복하기를

같이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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