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넘어 개명했어요
이름이 너무 특이해 학창시절부터 눈에 띄었고
지금까지 같은이름 단한사람도 없었어요
놀림받은적은 한번도 없는데 이름 들으면 특이하다
이런이름입니다
학창시절엔 오히려 교유관계나 성적이 괜찮아 타반에도 좋은이미지로 특이한이름으로 각인되고 선생님들도 빨리 이름 외워 불러줘서 좋았는데 사회나가서
갑자기 이름이 너무 싫어졌어요
동창찾기나 이름으로 검색해도 저는 금방 찾아지게 되구요
평범한 눈에 안들어오는 지극히 평범한 이름으로 개명했는데 사실 불러주는 사람은 거의 없어요
친구들도 예전이름으로 불러요
그런데 과거 싹 지우려고 개명 많이들 해서 개명한거 안좋게들 보는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