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제가 왜 그렇게 외로웠는지 이제 알았어요

 

 

 

엄마도 저를 때렸고 사촌 언니도 저를 때렸고

친구들 사이에서도 소외 됐어요

그러다보면 무시당하는 포지션이라 은근히 괴롭히는 급우들이 있죠

말하자면 해하는 사람은 많았는데

안아주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네요

누가 때리면 쟤가 나 때렸어 하고 이르러가는 장면 보다가 문득 느껴졌어요

내가 피터지게 맞는거 가족들이고 동네 사람들이고 친척들이고 다 알았는데

아무도 말려주지도 않았었구나

마흔이 다 되어가도록 일생을 홀로 살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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