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업무인데, 같이 협조해줘야 해서
의논하고 마무리할 때 자신이 도와주는 것처럼 말해요
그렇게 알고 있을께요/ 그건 제가 할께요 이런 식으로..
동료가 안녕하세요 인사하면 네~하고 인사를 받거나
본인보다 4~5살 많은 동료와 대화하면서 은근히 반말로
몰랐어요 해야 할 것을 몰랐어 몰랐어 이런 식으로 하고요
소소한 일에 대해서도
자기가 마치 윗사람이나 관리자인듯
수고하셨네요/ 칭찬이니 받아들이세요
라는 식으로 어르신처럼 말하거든요
본인이 제일 어린데 왜 저러는지 참 볼 때마다 신기하고
불쾌해서 말을 섞기도 싫어서 사람들이 피하는데
정작 이유를 모르는 것 같아요
의도적으로 그런다고 보지는 않는 게
맹하고 느릿느릿한 사람이라서 몰라서 그런 것 같긴 하거든요 그래도 30대 후반인데 적은 나이도 아닌데 왜 저러는지.. 당연히 일도 잘 못 하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