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윤석열은 의대증원을 감당할 능력이 없어요.

누가 의대증원의 당위성을 모르는 국민이 있나요?

누가 의사들의 집단이기주의 밥그릇 지키기를 모르는 사람이 있냐고요?

 

정치권력을 잡고 그걸 추진하겠다 선언했으면

그걸 추진하며 잘 컨트롤해내고

늘 있는 반발에도 대화와 타협으로

전략적으로 세밀하게 해내기를 원하는 겁니다. 

 

뜬금없는 숫자 2천명을 어떻게 계산해 나온거지 설명도 못하고

그냥 잘 살펴봐서 나온숫자다라는 말만 되뇌이고

다른 안을 의사보고 가져오면 살펴보겠다라니...

그걸 행정을 하는 권력이 제시하며 대화하고

타협점을 찾아나가야하는거에요. 

 

국민들의 안전과 생명이 위협받는 상황속으로 밀어넣고는

타협도 대화도 없이

상대를 그저 카르텔 악마라고 규정하고

강하게 대치하고 있으면 그냥 끝인가요??

 

그렇게

국민 생명과 건강은 아랑곳 않고

좋아 빠르게 가만 외치는 강경한 태도만 보이는 거면

어떤 정부가 못하겠어요. 

도대체 힘으로 밀어부치는 것외에는 전략도 없고 능력도 없고. 

 

아휴, 총선 끝나고 멱살잡고 끌어내리지 않으면

정말 나라가 절단 날것 같아요. 

아니 이렇게 일주일만 지나면 

남은 대형병원 교수들 지쳐서 다 나가떨어지고

목숨걸린 중환자들 어떻게하나요?

 

주기적으로 척추쪽 시술받는 저는

병원 문의하니

시술 지금도 밀려있고

앞으로 밀리는 것을 넘어서 못하게될지 어쩔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의대증원 2천명 감당도 못할거면서

질러놓고 수습자체를 못하는 이 현실이 암담합니다. 

정말 이 정권 능력이 없어도 너무 없고, 못해도 너무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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