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만큼 보인다는 게 맞는 듯..
여러 사람들 모인 자리에서
어떤 엄마가 그냥 깔끔하게 입고 나왔는데
같이 있던 지인 분이 나중에 저한테 하는 소리가
오늘 입고 매고 신고 차고 나온 게
최소로 계산해봐도 일억은 된다길래
엥 뭐가 그리 비싸냐고하니
가방과 신발은 엘메고 시계는 오데마피게고
옷은 브루넬로 쿠치넬리라고
근데 다른 건 몰라도 에르메스 캘리백 버킨백이면 알아봤겠는데 그냥 엄청 심플하게 생기고 H로고도 아니고 진짜 모르겠던데 찾아보니 천몇백이고 그렇네요 시계도 까르띠에 롤렉스면 알아봤을텐데
암튼 그렇게 하고 다녀도 보이는 사람만 알아보겠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