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해야하고 인수인계해야하고 바빠죽겠는데
근무중에 자꾸전화하셔서
집은구했냐 이사언제가냐 왜주말에일하러나가냐
등등등 본인 걱정에 빠져서 넘 전화많이하시네요.
전 진짜 너무 바빠서 죽겠는데 그 전화언제받고있나요.
너무짜증나서 엄마전화 땜에 제일바쁘다고 했어요
넘 바쁜데 전화오면 뭔일있나싶어 놀라는데
받아보면 다 이런얘기예요.
이런얘길 어떻게 근무시간중에 전화하실수가있을까요
친구들끼리도 잡담은 18시이후에 전화하지않나요?
이사가고정리될때까지만 일있을때만 전화하시라했어요.
이거땜에 짜증날까봐 엄마에게 당분간 얘기안하려고
했어요.
본인걱정이 제일 저에겐 스트레스예요
엄마에게 말예쁘게하고싶은데 진짜 맘같지가않네요.
왜저러실까요. 정말 자식사랑하고 끔찍한 엄마는 맞는데
정말 이럴때마다 짜증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