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입 짧은 3식구예요.
근데 반찬하면 2-3일 밖에 안되어서 왜 그런가 했더니
시금치 싸게 파는 집근처 마트 2990원에 5-6뿌리네요.ㅠㅠ
그나마 가장 싼 콩나물 무쳐 놓으면 양이 좀 되어서 3-4일정도 가고
며칠전 미나리 3990원 특가로 산거 사서 무쳐놓으니 딱 한끼 분량 ㅠㅠ
채소 잘 먹는 집인데 요즘은 고기가 더 싸다 라는 느낌이 날 정도예요.
호박도 1개 3990원.
설때 봄 되면 물가내려간다더니 오히려 더 비싸진 느낌이예요.
양배추가 슬금슬금 가격 올라서 한겨울 가격이라 양배추 떨어져가는데
살 엄두를 못내고 있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