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곧 50되요. 평생 다니던 직장 오늘자로 퇴사하고 오전에 집에 왔어요. 자격증 준비중인데 2차시험 이제 목숨걸고 해보려구요. 오후에 혼자 창밖 내다보고 있으니 만감이 교차하네요. 이렇게 집에만 앉아있어도 충분히 행복한고, 물욕도 없어 돈도 많이 필요없는데 뭘 바라고 전쟁터로 늦은 나이에 뛰어들까 싶기도 하고요,,,저녁은 최고로 맛난거나 배달해 먹을래요
작성자: ㅇㅇ
작성일: 2024. 03. 29 16:57
나이는 곧 50되요. 평생 다니던 직장 오늘자로 퇴사하고 오전에 집에 왔어요. 자격증 준비중인데 2차시험 이제 목숨걸고 해보려구요. 오후에 혼자 창밖 내다보고 있으니 만감이 교차하네요. 이렇게 집에만 앉아있어도 충분히 행복한고, 물욕도 없어 돈도 많이 필요없는데 뭘 바라고 전쟁터로 늦은 나이에 뛰어들까 싶기도 하고요,,,저녁은 최고로 맛난거나 배달해 먹을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