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좀해주세요.
지금 학원에서 공통수학1 방정식까지 끝냈고(RPM.라쎈) 한달간 내신심화 들어가요.
별도로 쎈 과외하는데 쎈c까지 정답률 괜찮아요.
내신기간 빼면 중3기말고사전까지 5.7.8.9월 4개월 남았는데 지금 학원으로는 남은진도 5월에 끝나고 이후3개월간 공통수학2 진도 나갈것같아요.
그럼 수1은 11월 기말끝나서야 시작하는건데 11월 이전에 한번은 보고 가야하지않나 싶은 생각이거든요. 수1이 어렵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요ㅠ
아이는 어렸을땐 수학 너무 싫어하고 초등 쎈c 반타작도안되 시도도 안했었는데 머리가 틔였는지 지금은 현행 블랙라벨도 곧잘풀고 본인도 풀린다고 신기해하네요.
이런 상황인데 어떻게 해야 4개월을 잘 보낼수 있을까요.
중간끝나고 개별진도학원이나 과외로 옮겨서 진도를 빼야하나. 방학때 어떤 특강을 들어야하나. 특강도 보니 방학때 매일 오전부터 수업하고 4시까지 문제풀려서 한학기 끝내는 수업들도 있던데 그런걸해볼까. 그러다 할때 제대로 못할수 있으니 그냥 지금 학원진도 따라가며 심화병행할까 ㅠ
아이는 지금 학원반에서 본인이 제일 잘한다고 뿜뿜하며옮기기 싫어하는 상황이라 설득이 필요하긴합니다.
내신기간 중 뭔가 결정해야할 것 같은데 소중한 조언 부탁드릴께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