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대표 외신기사회견하는거 보고 한동훈 영어실력 얘기 또 쏙 들어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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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발탁 배경으로 ‘유창한 영어 실력’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유상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정무사범행정분과 인수위원은 “(한 후보자가) 자기계발까지 열심히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윤 당선인은 한 후보자 발탁 이유로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국제 업무 경험도 있다”며 “(한동훈 검사장에게) 경제 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는 법무행정의 현대화를 주문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다만 법무부 장관의 업무와 영어 실력 간 상간관계에 대한 의문이 나오자 해명에 나선 것입니다.
유 위원은 오늘( 14 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윤 당선인은) 한동훈 검사장이 갖고 있는 업무역량, 판단력, 추진력, 이런 것들을 다 직접 보셨다”며 “한동훈 검사장에 대해서는 아주 높게 평가하고 있고 그게 영어도 잘한다는 표현으로 드러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법무부 장관과 영어하고 무슨 상관인가’라는 질문에 “보통 검사들이 영어를 쓸 일이 거의 없지 않냐”며 “그런데 그 와중에도 본인의 자기계발까지도 열심히 해서 영어까지도 잘한다, 이렇게 말씀을 하신 걸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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