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나는솔로감상

영자 인터뷰 중단시킨 영수.

자기랑 대화하고 인터뷰하라고.

광수 조언대로 편한 사이가 되고싶다며

널 웃기고싶은 욕심도 있다고.

갑자기 영자 어깨 토닥토닥.

서로 말도 놓기로 하고.

그동안 영자같이 호감가는 사람이 없었다며

놓치고싶지 않다고함.

자기가 많이 맞추겠다고.

영자도 오빠~하며 함박웃음.

남녀사이는 신비한것.

둘은 서로의 무엇에 그리도 끌리는걸까?

오빠라는 신기한 단어.

북한 정은이는 변태같다고 욕하지만

오빠소리 들은 영수는 행복해보인다.

 

옥순은 아침부터 가스라이팅남 불러 사과.

자기가 실수했다고.

인터뷰때 말한 사람 선택하라고 했는데

그걸 잊어버리고 영식 선택했다고 사과함.

영식은

내가 가해자가 되었어야 했는데 반대가 되어 기분나쁘다.

실수든 뭐든 내가 먼저 했어야했는데.

......소름.

영식이 상철과  자신 중에서 택하라고 하니

옥순이 영식이라고함.

옥순. 왜 이럴까?

분위기에 휩쓸려서 미안해서 이러나?

가해자 소리 듣고도 상철보다 영식??

영식이 나도 오늘부터 분탕질 한번 해보겠다고.

난 옥순이 고독정식 먹으면 좋겠어.

내가 선택 안하면 아무도 없지.

그걸 느끼면 좋겠어.

끝까지 돌은자의 언행을 보여줌.

영식 무인도로 보내고싶다.

영식이 판다는 운동화 더 안팔릴듯.

영철을 뛰어넘는 영식.

 

갑자기 두통에 시달리는 영철.

너무 많이 먹었나?

세상의 모든 번뇌를 떠안은듯 고뇌하던 영철.

순자 찾아가 맘에 변화는 없냐고 묻고

순자는 고기쌈 받아먹고 넘 감동받아서

영철이 아직도 맘에 있다고.ㅎㅎㅎ

그깟 쌈이 뭐라고. 하아...

 

밤에 많이 울었다는 영자.

의외로 여린 눈물의 여왕.

영수와 둘이 아침데이트.

영수가 며칠만 반바지 참으라고. 또 꼰대질.

옷껴입는게 싫어서 겨울 싫어한단 영자.

영수는 몸매 감추는게 좋아 겨울이 낫다고.

영자가 자신 없으시네요.

영수는 한번 나중에 벗겨보시죠.

???

모솔이 선넘네.ㅉㅉ

머릿속은 모솔이 아님.

 

영호는 현숙이 안경낀 모습 보고싶다고 했다고

여자숙소에 안경 들고와서

여자들 모인 앞에서 안경낀거 굳이 보여줌.

그냥 지나가는 말로 한것 같은데

최선을 다하는 영호.

영호 따로 불러낸 현숙.

나에 대한 관심을 좀 분산해보라고.

자긴 다른 사람들도 알아보고싶다고함.

영호가 자기도 그러겠다고. 쿨하게 수긍.

때마침 걸어오는 상철과 잠시 대화하는 현숙.

현숙은 상철에게 편안함 느낌.

영호는 인간적 호감만 있고 이성적 끌림이 없다고.

 

여자숙소에 영숙.현숙. 영자.

남자를 인간으로만 보니 연애가 안된다며

모솔이 된 이유를 말하면서 모두 자아성찰함.

 

정숙은 상철 불러내 어제 좀 미안했다고.

상철. 아니다. 자기가 부담줘서 미안하다.

짧은 대화.

 

순자가 김치볶음밥 만들고 상철이 라면끓여 점심.

영식은 자긴 자발적 고독정식 먹겠다.

또 술먹을거다 주접떨고.

옥순은 숙소에서 정숙한테

무슨 말도 행동도 못하겠다. 영식 얘기중.

현숙이 와서 영식이 주접떤거 말해주자

영식이 자기가 미안하도록 만들어 

노선을 틀지못하게 하는것 같다고.

죄인되는것 같다고 괴로움 토로함.

그걸 깨달았다면 벗어나면 된다.

영식하고는 눈도 맞추지마.

 

데프콘 또 영식 쉴드치느라 애쓰고.

댓글 후폭풍이 걱정되는듯.

아무소용없어. 영식 혼삿길은 막혔음.

 

랜덤데이트.

영철은 정숙하고 데이트하고 싶다고.

영숙 가랑이 사이로 길수도 있다고 그렇게 난리더니.

이젠 정숙이 묘한 매력이 있다며

자긴 갈대같다고함.ㅎㅎㅎ

왜 카사노바 흉내를 내는거지? 왜 네가???

영철이 정숙한테 열심히 들이댔을때 

정숙 반응이 몹시 궁금하네.ㅎ

정숙은 영숙과는 다른 유형의 인간임.

 

영숙은 상철과 대화를 원했지만 영호와 랜덤.

기뻐하는 영호.

 

정숙은 영수와 랜덤.

지구종말이 닥친듯 절망에 빠진 영수.

심하게 얼굴 구김.

 

순자는 영철과 또 데이트하고 싶었으나 상철과 랜덤.

순자는 진짜 영철바라기.  

영철이 이걸로 주변 사람들한테 얼마나 잘난척을 할지.

짜장면 한번도 안먹고

자기한테만 올인하는 여자도 있었다고.

평생 자랑할듯.ㅜㅜ

 

영자와 영수는 서로를 간절히 원하였으나

영자는 영식과 랜덤

영식은 띠동갑 만나 좋아하고

영수는 또 괴로운 얼굴.ㅎ

 

옥순은 상철을 원했으나 광수 당첨.

기뻐하는 광수.

 

현숙과 영철 랜덤.

그 와중에 틈새작업하는 영호.

주황색 잘 어울리네요. 봄 웜톤!

근데 진짜 그렇네. 웜톤 현숙. 얼굴이 살아남.

 

영숙과 데이트에 좋아죽는 영호.

의느님인거 알고 

최선을 다하던 현숙과는 다른 분위기.

열심히 하는게 아니고 진짜 좋아서 난리.

부지런히 들이대는 영호.

놀이동산 같이 가고싶다고함.

왜 나랑?ㅎㅎ 단호박 영숙.

영숙이 말 놓지말래도 계속 말 놓으려고 시도.

운전하는거 지그시 바라보다

옆모습도 예쁘세요.

성숙한 영숙. 

고맙다며 잘 수습함.

영숙아. 고생이 너무 많구나.

이 또한 지나가리라.ㅜㅜ

 

영수와 정숙.

대화가 안되고 크로플이나 먹자면서 먹음.

인터뷰때 정숙은

영자랑 잘되는걸 아는데 굳이 싫은티를 그렇게 내다니

영수님 꼰대같았어요.

영수는 자긴 거절이 목적이라서 잘 얘기하고 왔다고.ㅎㅎ

 

광수.옥순이랑 데이트하며 너무 좋아함.

처음에 옥순한테 편지 주려했는데 못줬다고.

농담도 잘하고 편하게 얘기하네.

광수. 딴 사람같음. 저렇게 말이 많다니.

데프콘이 지킬앤하이드같다고.

영숙바라기였던 광수의 마음은

옥순을 향하고.

 

예고.

수퍼데이트권 획득을 위한 다리떨기.

만보계차고 다리떠느라

다들 열심히 하는데 넘 웃김.

상철하고 즐거운시간 보내는 옥순.

그걸 지켜보는 영식.

옥순 맘이 떠나는것 같다고.

당연히 떠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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