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선배님들조언절실)일방적고2과목변경(한달수업지난후) 분해서 잠이안옵니다

군단위 시골학교입니다.

 

1학년말에 선택과목정하고 - 선택과목이 몰려서 다시 조정한후(교장승인했겠지요)

지금 2학년 3월 넷째주.

학교의 1등급 몇명의 학부모가 교장에게 항의 (최초선택으로 돌려달라)

 

교장이 선택과목 1학년말에 정해진거를 다시 최초로 되돌리겠다 시전(엊그제)

 

1등급학생몇명은 '우리 아빠는 나 해달라는거 다해줌' 애들에게 떠들고다님

나머지 학생들은 선택과목 한달수업 다들었는데.......30%이상이 엉뚱한수업듣게생김

 

애들 울고불고 책상던지고난리

학부모들도 교장실찾아가서 난리.

한두명때문에 나머지 학생과 학부모는 전부 피해보라는식

 

도교육청민원도 소용없고, 고2애들은 정신없이 울고불고 억울하고 (울아이도 포함)

시간은 자꾸가고

중간고사 안치겠다 기말한번치고 수행하는걸로 등급메긴다.

 

일반교사들은 교장눈치...... 교장은 당초원칙대로 최초신청한걸로 진행하겠다 시전

 

학교가 행정적으로 벌인일에 학생들은 '그래? 반이 몰렸으면 조정할수도있지뭐"하고 응해줬고 

방학동안 ~ 지금까지 그수업듣겠거니~~하고있다가 날벼락 (1차신청으로 돌아간다)

교사들도 교장눈치보는지 말없고, 교장은 조율해보겠다고만 답하고

시간은 자꾸가고.....이게 과연 고2에서 생길수있는일일까요?

지방작은고교라서 거의 수시로 대입치릅니다.

책임안지는 학교를 어찌하야하나요

 

정말정말 억울한데 이걸 어찌해야할지. 

 

저는 성적도 그렇지만...그 한명학생의 학부모의 항의를 받아들였다는것이 너무 분한겁니다.

나머지학생 학부모를 무시한건데

어찌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애도 속상해하고

 

그냥 당하는방법밖에 없는지요. 가서 따져도 귀막고 있고

(추가- 어떤학생은 1학년 세특이 잘못작성되어서 그것도 수학과목 세특이 선생님이 학생이 쓰지도않은내용을 써놔서 수정요청했더니 전체삭제해야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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