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아직도 누나한테 남동생 밥 차려주라고 하는 부모가 있네요.

서울 학군지에요.

중딩 저희 애가 학교 끝나고 같은 학원을 가는 친구가 있는데 꼭 집에 들렀다가 촉박하게 온다는거에요.

알고보니 초고 남동생 밥을 꼭 차려주고 가라고 하고

하루는 친구들과 어울려 놀다가 밥 못챙겨서 남동생이 라면 먹었대요. 

그걸로 엄청 혼났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상상도 못한 일이어서 저희애가 

혹시 친딸 아닌거 아닐까 그러는데 

아니 요즘시대에 무슨 중딩한테 동생 밥을 차리라고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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