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이혼 한지 14년 됐는데 아이가 그 사람을 닮아가네요

이혼하고도 아이들 한 번 만나지 않던 사람인데

아이가 커 가면서 그 사람을 닮아갑니다.

얼굴이야 당연한거겠지만 속이 닮아가는데 너무 속상해요

이기적이고 인정도 없으며 가족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인드도 없던 사람이예요.

그래서 이혼도 하게 된거겠지요.

그런 사람인줄 알고 헤어지려 하던 때에 아이를 임신하면서 결혼까지 하게 됐어요

그게 결국 이렇게까지 이어지네요.

나쁜것만 닮은 아이. 아무리 화를내고 얼르고 이해시키려해도

나를 하찮게 생각하고 생활하는데 꼭 필요한 말만하는데 그게 대화가 아니라 마치 신호 같아요

얼른 따로 살고 싶은 마음만 들면서 또 한편으로는 자식이라 걱정이되고 참 속만 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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