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집에서 혼자 정말 고급 점심을 먹고 있어요

아이들 다 학교가고 간만에 빵 반죽 발효시키고

남은 베이글 하나 있길래 점심이나 떼우자 하고 베이글 샌드위치를 만들어 물고

네이버 딱 켜고 들어오는데 상단 오른쪽에 랍스터 광고 뜨면서...아...그 접시.

지금 내 컴앞에 있는거. 빌보. 이거 깨지지도 않고 진짜 오래쓰네요.

코스트코 베이글 냉동실에 넣어두고 하나씩 꺼내먹어도 끝이 없더만 오늘 마지막 1개

1개 가격 600원 정도? 홈플에서 천원 행사할때 몇통 사뒀던 양상추 듬뿍 넣고. 토마토 하나

바닥에 딸기 3팩에 만원에 사와서 만들어둔 딸기잼 깔고...

커피는 무려 게이샤 핸드드립..ㅋ

한끼 떼우는 용으로 들고 컴 켰다가

바닥에 이쁜 실리콘 매트 깔고 커피도 이쁜잔에 다시 담아왔어요.ㅎㅎㅎㅎ

 

오늘 점심은

모호텔 고급 접시에 런*베이글 샌드위치와 게이샤 커피 

전망은 82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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