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주말에 파묘 보고 왔는데 집에 와서 남편이 어떤 영화를 다운 받는 거예요

제가 잔인하거나 무서운 영화를 못 보거든요

파묘가 그런 류의 영화는 아니지만 후반부 쯤에 약간

혐....스런 장면이 있어서요

 

저한테 당분간은 어두운 잔상이 떠오를 수 있으니까 

유쾌하고 발랄한 영화 하나 보고 빨리 잔상을 없애야한다고

사랑도 통역이되나요 

남편이 다운받아 주고 같이 보자더군요

 

전 어렸을 때 이상한아빠 밑에서 자라

남자에 대한 불신이 있는 편이었는데

새삼  남편같은 같은  타입의  아빠랑  유년기를

보냈다면  내  인생이 어땟을까싶더군요

저에겐  유년기가  회색 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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