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이게 며느리탓이에요?

시가가서 잔 다음날

시어머니 이른 새벽부터 부엌에서  덜그럭하니

그소리듣고 며느리는  일어나서 부엌에ㅡ가는데,

남편은 아기랑 자고있어서 이부자리 정리는 두고,

 

그렇게 며느리는 아침차리고 깨워서 다같이 밥먹고

혼자 설거지 치우고 나서

그리고 아기 짐정리등등 해서 짐싸고, 

남편은 늦게까지 자고나서 이부자리 정리도 안해놓았는지  그걸 며느리가 확인했어야 했는지?

 

나중 집에 돌아갔는데

며느리한테 전화와서 이부자리정리안하고 갔다고 노발대발,

늘 그런식, 

자기네 귀한 아들은 신생아마냥 잠자고 일어나서 밥먹고 아무것도 안해도 아무말 안하고

며느리한테 남자는 아무것도 모른다 여자가 잘해야 한다고, 

 

이게 며느리탓인가요?

이런 시가에 무슨 정이 붙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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