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초4 어학원 단어 재시험 때문에 가슴이..

4학년 여아 정상어학원 다녀요.

제가 혼자 키우기에..영어는 해주고 싶어서요..

 

일주일에 단어를 20개를 보는데

집에서 같이 외우고 연습 시험보고 해주지 않으면

무조건 재시험이에요..

과거형 이런거 포함이라 저도 어렵긴 하더라고요.

그렇지만 다른 집 애들은 수업시간에만 들은걸로

시험보면 무조건 통과래요.

따로 시험 연습하고 봐주는 4학년은 못 봤어요..

 

지난주에 제가 시험보는거 깜빡해서

외우는걸 못 봐주었는데

(얘도 단어시험을 까맣게 잊고 놀기만..)

다음날 3개맞고 재시험..금요일에 선생님 전화와서 

주말 내내 시켜달라고 주말 내내 외워서 보냈어요.

연습은 잘했고요.

 

어제 퇴근하고 물어보니 한개 틀린거 같다고

통과했다해서 그래 열심히 하니 되는구나 애썼어. 했어요

 

지금 일 하다가

미통과라는 메세질 받으니 갑자기 심장이 쿵.

분명 다 했거든요...

 

초4에 이런 마음이 드는건 제가 오바겠죠

이제 시작인데 벌써 벽에 부딪히는거 같아요..

핑계가 시험볼 때 긴장이 된다고도 하고..

파닉스가 부족해서 그런건지..

그냥 공부 머리가 없는 것 같기도 해요.

 

비도오고 메세지 받으니 괜히 울적하고 그래요..

괜찮은건가요. 어떻게 가르쳐야할까요

한달에 40이나 내면서 보내는데..

그냥 아무말씀이라도 부탁 드려도 될까요..

 

지금 아무것도 아니라고. 괜찮다고.. 생각하다가

고작 그 영어 그냥 안하고 싶은 하지말자고..생각하다가

그렇다고 놓아버리긴 힘들고..머리가 띵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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