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장롱면허 곧 출퇴근 운전 시작합니다...ㅜ.ㅜ

직장 문제로 출퇴근 운전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되어서

작년부터 조금씩 연습하며  일년을 보냈어요

몇번 글 쓰기도 했었고요

장롱면허 23년? 22년차?  

뭐 그정도 될거에요

면허는 1종 스틱 트럭으로 시험보고 취득해놓고

정작 운전은 안해서...

 

십여년 전에 1년정도 운전했다가 안했어서

모든게 백지화 된 상태였는데

작년에 남편에게 잔소리 들어가며 

하나 하나 배웠어요.

프로들은 너무 당연한 거지만  

초보는 정말 이해가 안돼는 것들 투성이라.

뭐..머리로 이해하는 문제가 아니지만

초보는 자동적으로 ??? 상태가 되더라고요.

 

퇴근이 늦어 늦은 퇴근길  차 그리 많지 않을때

퇴근길 운전을 좀 했었고

그렇게 후진주차는 문제없는 상태

차가 많지 않으면 또 차선변경이나 주행에

어려움이 없는 상태

평행주차를 한두달 간 해야 할 상황이라

평행주차 연습을 틈나는 대로 하긴 했지만

실전에선 어떨지 모르겠어요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여유로우면 괜찮은데

좁음 어렵겠고   수정하는게 아직은 어렵고요.

 

이런 상태인데

이제 다음주면 오롯이 혼자 차를 가지고 출퇴근을 해야합니다. ㅜ.ㅜ

그동안은 남편이랑 출퇴근했고 퇴근할때 남편이 옆에 앉고

제가 운전하고 그랬어서

누군가 같이 있는게 심적으로 위안이 되는데...

 

평소에 주차자리가 없어 운전 잘하시는 분들도

주차하려면 스트레스 받는 곳이라

저는 주차 맘편히 하려면 두시간 일찍 출근 하려고요.ㅋㅋ

 

 

이럴바엔 차라리 버스 두번 갈아타고 와야하지만  버스를 타는게 낫지 않나.

아냐...그래도 앞으로 계속 운전해야 하는데  해야지..

하루에도 몇번씩 맘이 왔다갔다 하지만요.

 

집에  곰같이 생긴 고양이 인형이 하나 있는데

얘를 옆자리에 태우고 다녀야 하나 생각 중이에요...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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