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의대증원

베프의 아이가 삼수를 선택해서 하고 있어요. 재수부터 대학에 걸쳐놓지도 않더니 삼수도 이른바 '쌩삼수'예요.

아이의 의지가 워낙 확고해서 어쩔 수가 없다네요.

친구 아이가 의대가 목표는 아니지만 이과라서, 이번 의대정원 증원에 영향을 받을 것 같아 저는 욕을 한바탕 했는데 친구는 어차피 의대 갈건 아니라 괜찮다고 하는데, 이 말이 맞나요?

스카이 공대와 직장인들이 이 기회를 틈타 올해 대거 수능에 뛰어들면 그 사람들이 다 의대에 가지는 못해도 등급을 올려놓는거 아닌가요? 

친구 아들은 성적이 중위급이니까 상위급이 늘어나면 중위급에 좋지 않을 것 같은데...

저의 아이들 입시가 몇 년 전이라 제가 감이 떨어진건지... 모르겠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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