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재벌가가 상당히 허술한건 있어요.
그레이스라는 여자 하나에 놀아나거나
하나밖에 없는 아들 배우자를 그리 허술하게 검증한거나...
그런데 이것 떼놓고
김지원-김수현 커플 보면 너무 달달해서 계속 심쿵하던데요.
특히 버스씬,,,
클로바 몽땅 사서 꽃다발 만들어 김지원한테 뛰어오고
열쇠 찾아서 너무 기뻐서 사진 찍는 김수현...
외히려 배배 꼬지 않고 시청자들이 딱 예상한대로 흘러가서
이것도 맘에 들었어요.
죽고 죽이는 잔인한 장면도 안 나오는것도 맘에들었어요.
근데 갑자기 왜 이리 악평이 많아졌을까요
범자고모 김정난이 진실을 파헤칠 반전 꽤하는 과정도 기대되는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