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중앙일보도 속이 많이 타나봄.ㅋ

"아이돌로 생각하나" 셀카 찍는 '원톱'…한동훈 주말유세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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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각 지역을 도는 한 위원장의 모습을 두고 뒷말도 나온다. “총선을 뛰는 게 아니라 본인 대선을 뛰는 느낌”(여권 관계자)이란 반응이 나와서다. 지난 8일 경기도 용인시를 방문했을 때가 대표적이다. 당시 용인중앙시장을 찾은 한 위원장은 용인 지역 후보들과 함께 퍼포먼스를 하기보다는 지지자들에 둘러싸여 사인을 해주거나 거의 누운 듯한 자세로 앉아 셀카를 찍곤 했다. 이런 영상이 담긴 모습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본인이 진심 아이돌이라고 생각하는 모양” 등의 댓글이 달렸다.     

 

지난해 12월 26일 비대위원장에 공식 취임한 이후 석 달 동안 정책이나 비전보다 ‘반(反)이재명’과 “종북(從北) 세력을 막겠다”는 메시지만 반복하는 데 대한 지적도 나온다. 한동훈 비대위에 합류했다 노인 비하 논란으로 낙마한 민경우 대안연대 상임대표도 지난 12일 유튜브에 나와 “운동권 청산을 하는 이유는 민생과 미래 문제인데, 이에 대한 범여권의 준비가 어느 정도로 돼 있을까에 대해 조금 의문을 갖고 있다”며 “운동권 청산 다음에 민생, 미래 먹거리, 과학기술, 이런 얘기가 힘 있게 뒷받침돼야 하는데 여당의 체질이 많이 못 미치는 것 같다”고 했다.

 

실제 한 위원장은 본격 공약 발표를 시작한 지난달 1일부터 지난 14일까지 공개 일정 중에 물가를 언급한 횟수는 3번에 불과했다. 반면 같은 기간 이재명 대표는 고물가 문제를 9차례 제기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3일에서야 선대위 산하에 민생경제특별위원회를 꾸렸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37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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