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종을 제거한지 1년이 되어서 산부인과에 검진을 갔는데, 의사분이 바뀌었더라구요.
그 전에 의사 선생님은 갱년기 치료를 꼭 받을 필요가 없다고 하셨는데요.
이번 선생님은 폐경이 되었는지 피검사를 해보자고 하더라구요.
제가 3개월에 한번 정도 생리를 하긴 하거든요.
폐경이 되면 되는거지 검사를 할 필요는 없을까 싶더라구요.
그건 별 필요가 없을 것 같아 안 하겠다고 했는데, 갱년기 치료를 받으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확 더워지는 증상만 있고, 잠도 잘 자고 다른 증상은 없거든요.
근데 약을 안 먹으면 나중에 60대가 되어 힘들어져서 치료를 시작하려면 여러 수치가 안 좋아져서 더 어렵다고, 지금 치료를 하자고 하더라구요.
호르몬 약도 여러가지가 있다면서요.
다들 약을 복용하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