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오랜만에 하이킥2 다시 보는데 아련하네요

어떻게 이렇게 처음 보는 배우들로 최대 캐릭터를 만들었을지 신기해요

신세경 황정음

최다니엘 윤시윤 

넷이 이 시트콤이 출세작인데

캐릭터가 너무 맞춤이고 매력 있고

계절감이 너무 좋습니다

여름부터 시작해서 

감정이 겨울까지 조용히 진정되다가

봄이 되기 전에 다들 정리되는..

이렇게 시트콤을 전국민이 열광적으로 보던 것도

이 시절이 마지막이었던 거 같고

09년~10년을 추억하게 되네요.

특히 신세경 황정음이 너무 예뻐서 아련하네요

이상하게 신세경은 이 이후로는 연기 잘한단 생각도

기억에 남는 역할도 없었던 거 같아요

하이킥 피디가 코메디로는 이전 작품이 최고지만

이런 멜로 선 있는 작품은 하이킥2가 최고인거 같고

배우에게서 캐릭터 만들어내는 건 최고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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