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친정집에 항상 밥 먹으러 오는 임신냥이가 있어요.
그 아이가 두번이나 친정집 창고 지붕위에서 아이를 두번이나 출산했어요.
저희는 다 다른지역에 살고 있는데
그 후로 꾸준히 엄마가 사료를 챙겨줘서
아이가 밥을 먹으로 집으로 옵니다.
수요일날 집에 왔는데 배가 완전 빵빵해서 터질거 같더라구요. 아마 곧 출산할거 같아요.
가만히 보니 고인 빗물 마시고
가시많은 나무들 사이로 돌아다니길래
아이를 잡아서 창고에 산실을 만들어주었어요.
그런데 아이가 가끔씩 너무 울어요.
저희가 쿠션 깔아준 곳에 잘 들어가 있기도 하는데
밖에 나가고 싶은지 문 앞에서 울기도 해요.
다시 풀어주는게 아이한테 좋을까요??
아이를 잡아두는게 아이한테 스트레스를 주는건 아닌지 너무 고민입니다.
혹시 경험있으신분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