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도저히 공감 안 되는 차은우(원더풀월드 스포 있음)

나쁜 의원 대신 죄를 뒤집어 쓴 거래도 아빠 죽게 한 실제 원인 제공은 의원이 한 거고

(그럼 복수심을 자기 아빠 살인자 만든 의원에게 가졌어야 맞고)

실제로 아빠가 범인이래도, 그 어린 아이 뺑소니로 쳐놓고선 산에 버리고 가서, 살 수 있었던 아이를 죽게 만든 죄인이 아빠인 건데...

그런 자기 아빠의 잘못은 안중에도 없고, 오직 자기 아빠 죽인 김남주에게만 올인해서, 다니던 의대도 때려치고 자기인생 다 갈아넣어, 김남주뿐 아니라 김남주 가족까지 죄다 불구덩이로 몰아넣겠다는 게 제정신인지...

그 복수심이 전혀 공감이 안 돼서 말이져.

그 정도 복수심은 정의롭고 선량한 자기 일가족을 누명 씌우고 모함해서 아주 잔인하게 죽인 극악무도한 범죄자한테나 품을 만한 복수심이지, 자식 읽은 애엄마한테 품을 복수심은 아닌데...

입장 바꿔 내 아빠가 그런 범죄자라면 설사 아빠가 그런 식으로 살해당했대도 슬픔과 원통함은 있겠지만 그래도 상대편 입장도 이해가 가서 저런 복수심은 안 가질 것 같은데...

완전 내로남불... 미친 사이코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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