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충고를 할까요?

동년배 몇명이서 독서모임 비슷한 것을 해요 특정 주제나 책, 시사 내용등을 토론비슷하게 하고 대화하는 거에요

그런데 멤버중에 A라고 있는데 조금 걱정이 돼요 

며칠전 특정 주제에 대해 얘기하다가 A가 그 사안의 해결책은 000이다고 단정을 하는 거에요 저도 000이 주요 해결책이라고 생각하지만 내용상 수학문제처럼 정답이 있는 건 아니에요, 

게다가 000이 아닌 @@@을 해결책이라고 제시한 다른 멤버에게, 너는 문제를 잘못 이해하고 있다, 논리에 맞지 않다고 강하게 비판?을 하는 거에요 그 멤버는,,나는 이러이러한 이유로 @@@이 해결책이라고 생각해, 해결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을꺼야 하면서 넘기더군요

그리고 나서 한창 얘기하다가 A가 갑자기 그 멤버에게, 아무리 생각해도 이 사안의 해결책은 000인것 같아,, @@@은 해결책이 될 수 없어,, 이러는 겁니다 

저와 다른 멤버들이 좀 당황했어요 절대적인 정답이 없는 상황으로 다 인식을 하고 자유롭게 토론하고 의견을 들어보지는 취지로 모이는 거라서요, A가 너무 상황에 안 맞게 자기주장을 하고 있는 걸로 느껴지는데 A에게 말을  할까 말까 고민이에요 전 가급적 남에게 비판이나 충고를 하지말고 남의 인생에 관여하지 말자는 주의로 살아온 사람이에요 그런데 이 모임은 상당히 재미있고 또 평소 A에게 고맙게 생각하는 생각하는 부분이 많아서,,,고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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