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댓가 없이 가까운 지인 일 도와주었는데
결과 없이 끝나니
제가 도와준 건 생각도 안하고
제탓을 하기에
그게 왜 내탓이냐 하니
저랑 통화녹음한 걸 틀어주면서 제가 자기를 30분간 통화해서 꼬셨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통화녹음 다 보내라고 했더니
지한테 유리한 것만 보내고
그나마도 들어보니 별 내용도 없어
이 일에 관여했던 증인들 다 부르고, 니 통화녹음들도 다 까서 판단받아볼까? 그랬더니 연락하지 말라고 하네요.허참.
지 못나서 일이 안된건 생각 안하고
객관성을 상실한 채
통화녹음이 무슨 비장의 무기라도 되는 것처럼
통화녹음 들이밀며 나한테 책임 뒤집어씌우려는 인간.
더욱 정나미가 떨어지고
이렇게 음흉한 인간이었다니
뒤통수 맞는게 이런 기분이구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