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중학교에서 친구들이 아들 자전거를 부셨다고 전화가 왔어요.

어제오후 중학교 담임쌤께 전화가 왔어요.

같은학년생 세명이(A.B.C) 제 아이 자전거를 돌로 때리고 있어서 지나가는 쌤이 그 모습의 아이들을 붙잡았다고 해요.

아들은 바람빠진 자전거를

하교길에 고치려고 학교에 가져가서 주차해놓은 상황이였었나봐요.

 

세명이라고 이야기 들었는데

A라는 아이는 제 아이와 초등생때 한해정도 붙어다닐정도로 친했었고 B라는 한아이는 작년한해 등하교만 같이 했었던 학생들이에요.

헤어질때 친했던 A라는 아이는 초등때 강당에서 

너네 엄마 어쩌고 저쩌고 하며 욕을하며 실내화에 물을담아서 제아이에게 던졌던 이야기를 몇번 들어서 못놀게 했었어요.

 

B라는 아이는 작년에 본인의 자전거를

제 아이에게 중고로 40만원에 팔려고 했었는데

제가 안된다고 하니 제 아이가 구두로 한 약속도 약속이니 십오만이라도 달라고 했었는데 그것도 제가 

집에 자전거가 있고 친구물건을 중고로 살 필요가 없으니 미안하다고 해라 했어요.

제 아이가 제 말을 전하니 그 B라는 친구가 제 핸폰으로 카톡을 보내왔더라구요.

우리엄마도 자전거를 팔고 있는걸 아는데 제 아이가 안산다고해서 15만원이라도 달라고 했다구요.

그래서 너희어머님과 통화해보겠다고 했고 

그 B라는 친구어머님과 통화 이야기는 

제 아이가 사겠다고 했는데 이제와서 안산다고 하면서 금전이야기한걸 들었다고 하더라구요.

제 아이에게 제가 집에 자전거가 두대나 있는

이야기를 하며 못들이게 했다는 이야기를 했었어요.

어머님이 이해시켜주시면 좋겠습니다 했었고 그 상대방 어머님도 알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었어요

 

제 아이 이야기로는 그친구가 전화를 받지 않아서 

문자로 미안하다고 전했다고 해요.

그 후로 서로 안만났다는데

 

어제는 자전거거치대에 있는 자전거가

제 아이꺼 라는걸 알고 ABC 셋이서 같이  자저거를 돌로치고 있었다는 이야길 들었어요.

C라는 친구 한명은 누군지 모르는아이이고

이 친구는 보고만 있었는지 확실하지는 않다고 하셨어요.

 

저는 담임쌤께

아들에게 사과를 하라는 내용과

자전거 배상 이야기를 월욜날 전해주어야하는데요

아들 자전거 프레임이 망거졌으니 

새 자전거를 사다 달라고 이야기 해야 하는게 맞는지 

아니면 프레임만 교체해도 되는지 고민하다가

프레임만 돌로 찍었을까??

핸들은??

바퀴는??

이런생각이 들면서

그 아이들 행동이 괘씸해서 새자전거를 요구하고 싶은데요.

제가 과한행동으로 아들 중학교 생활에 또 다른 감정을 만들게 될까봐 고민이 되어요.

 

이런경우는 어떡하면 좋을까요?

선도위원회까지 가는건지요.?

아님 사과만 받고 앞으로 학교생활은 위해

좋게 지내라 라고 이야기 해야 하는건지요?

아님 자전거를 프레임만 교체하라고 이야기를 해야하는건지 아님 새자전거로 교체하라고 해야 할까요?

 

과하지 않게 조용히 마무리 하면서 단호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데 지혜를 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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