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 지인중에 60대 중반 부부들이 계신데요
두 부부 다 강남에 아파트 있어서 전세 주고요..
사는곳은 경기도예요
a부부는 자식들에게도 넉넉히 베풀고..
자식들 집살때 목돈도 도와주고..
나중에 아파트 팔아서 노후하면 충분히 된다고..
전 세계 여행다니며 다 쓰고 갈거라고 하시고요
전세금 받은거 일부에다 여유돈으로 사치는 안하지만
늘 국내외 여기저기 여행 다니시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베풀고 살아요
다른부부 b부부는 a부부보다 재산이 많은데도
자식도 안도와주고 ..여행도 돈 아까워서 못가고
100살까지 살지도 모른다며 작은 돈도 안써요
물론 나중에 아파트 가격이 어찌될지 모르지만
둘다 강남 아파트 시세가 30억쯤 하거든요
b 부부는 재산이 50억은 될것 같은데
아직도 노후를 위해 아껴야한다고해요
b 부부는 저도 지나치다고 생각하는데
a부부도 지나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