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 시스템에서 산 트렌치코트가 있는데 소재도 좋고 가볍고 아직도 디자인이 너무 맘에 들어요. 낡지도 않았구요.
근데... 이제 사이즈가 안맞아요. 세월 흐르니 당연하긴 한데...
남편이 사준거기도 하고 저도 그 옷을 좋아해서 처분을 못하겠네요. 사이즈만 맞으면 당장 입고 나갈 정도로 상태가 좋은데...
요샌 아무리 돌아다녀도 그 옷처럼 소재 좋고 가벼운 옷을 못찾겠어요ㅜㅜ
살이 빠진 거라면 줄여입을텐데, 옷을 늘릴수도 없고...
질 좋고 가벼운 트렌치코트 추천하실만한 거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