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명 정원이 200명으로 늘어나니 가르칠 교수가 부족한 건 사실이죠.
어떤 의대에서 내년도 학사일정을 새벽반, 주간반, 야간반으로 짰다던데,
교수가 24시간을 가르치고 외래까지 보는 건 불가능하니까요.
산부인과/내과/안과/정형외과/소아과 등등 병원이 아닌 의원을 운영했던 일반의들이
전공의들을 가르치는 교수가 되어야 겨우 교수 숫자를 맞출 듯.
우리나라 의료 시스템은 벌써 개판 됐고,
의료/의사들 수준도 개판 오분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