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 허리디스크 진단 받고 3개월 정도 지났는데 증상은 그냥저냥 비슷하네요. 대학병원에선 일상 자세 정도만 알려주고 평소에 바른자세 생활을 하라고만 합니다.
통증이 아주 심한 건 아니지만, 이삼십분 앉아있으면 뻐근해서 일어나서 신전운동합니다.
제가 자세를 신경써도 사실 이 자세가 맞는 건지도 잘 모르겠고,
걷기운동 하다보니 이제 발바닥이 아파서 걷는 것도 좀 무섭네요. 삼심분 정도 4천보쯤 걸었는데도 그러네요.
개인 병원에선 시술할 필요도 없다고 하면서 도수치료나 마사지같은 것만 권하는데, 예전에 도수치료 받고 더 힘들었던 경험 있어서 그런 건 좀꺼려져요.
서울에서 퇴행성 허리디스트 전문 운동치료 등 잘하는 병원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일상생활이 진짜 너무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