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다리 아픈것이 낫질 않아요.

작년부터 꼭 1년되었네요.  상가집가느라 고속버스를 왕복 6시간 넘게타고

그날부터 무릎뒤쪽이 당기더라구요. 막 아파서 죽겠는건 아닌데

어떤날은 쑤셨다가 어떤날은 다리가 터져나갈거같은 느낌이기도 하고
그것도 왼쪽다리만 그렇더라구요.

정형외과 4군데를 가보고 신경차단 주사도 맞고 물리치료도 했는데도 차도가 없었어요.
마지막으로  MRI 찍어보려고 좀 큰 정형외과 갔는데 선생님이 허리쪽 문제가 아닌거 같다고
다리 정맥초음파를 해보자고 해서 했는데 정맥혈관이 역류해서 정맥 부전이라구요.
거기서도 혈관강화주사 2회 맞았는데도 전혀 안 나아서 선생님이 다른 전문 병원을 소개 해줬어요.
하지정맥은 큰정맥이 망가진거고 저는 큰정맥은 괜잖은데 미세한 정맥들이 거의 다 역류하는데
20군데나 그렇다고  수술은 필요없고 주사맞으래서 거의 20회 넘게 맞았어요. 돈도 거의 200들고
의사선생님은 손상된 정맥은 다 막았다고 하는데 이제 괜잖을거라고 
그런데도 계속 안조아요. 주사를 그렇게 많이 맞았는데 1도 효과가 없는지

의사는 정맥을 막는 주사를 놔도 다 안막히는 수가 있고 특히 발바닥같은 경우는

효과가 늦게 나타난다고는했어요.  그런데 너무 괴롭고 우울해요. 밖에 나가기도 싫어요.
다리에 꼭 전기가 통하는거 같고 발은 따끔따금하고 증상도 매일바뀌어요.
어떤날은 허벅지 안쪽에 피가 안통하는거 처럼 압력이 느껴지고 어떤날은 타는듯한 느낌이 들고
다른 병원을 가보는게  나을까요? 대체 이병은 나을수는 있는건지 아님 다른데가 탈이 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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