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너무 감동적인 하루 자랑해도 될까요

제가 일을 좀 늦게 시작했었어요 

삼십대 중반에 첫 직장을 가졌었죠 

이렇게 첫직장을 갖는데 시간이 오래걸렸던 이유는 

중간 중간 좌절이 많았어요 

그때 정말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많았었는데 

일하지 못했던 5년간..집에서 열심히 연습도 하고 노력했어요 예체능분야라 꾸준히 연습하고 단련하면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젠간 ..써먹을수 있는 기회가 오지 않겠나 생각하며 희망을 버리지 않고

계속 연습했어요..부모님도 잘한다 잘한다 말만 번지르르 하게 했지 금전적인 지원도 전혀 없어서 정말 온전히 제힘으로 여기까지 왔어요 아주 아주 힘들게요..

 

직장도 이직하고 이제 이분야에서 최상위인 더 큰곳에 왔어요 2년이 지난 지금..

정말 미치도록 일했어요 제가 좋아하는 일 그리고

기회가 주어진것에 너무 감사해서...

그동안 못했던것 한이라도 풀듯 정말 열심히 했어요

 

오늘 보너스를 받으며 담당자로부터 최고의 칭찬을 들었어요 

당신은 굉장한 재능이 있고 지금까지 제가 보여준것들에 정말 놀라웠다고요 월급도 과감히 올려줬어요 

제가 가진 경력에 비하면 놀라운 금액이에요

너무 감사하고 행복한 하루입니다

그동암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때가 드디어 온것 같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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