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나는솔로 감상

선택 못받은 고독남들도 치킨타임.

짜장대신 치킨. 좋네.

 

영호는 현숙한테 작업중.

손달라하고 엄지로 손등 문질문질.;;;; 하지마!

자기 선택하면 좋겠다며 열심히 어필함.

그냥 열심히 하는걸까?

아님 진짜 가능하다고 생각하는걸까?

 

영수는 세 여자에 둘러쌓여 괴로워함.ㅎ

갑자기 영자 코디 맘에 안들었다고 디스.

영자가 후회없다니까

얼굴 구기며 보통은 자신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고

또 디스함.

보살영자가 그 와중에도

영수 옷 잘입었다고 칭찬함.

영수가 자긴 영자가 좋다고 두 여자에게 선언!

일대일 데이트에

마리아영숙이 상담+칭찬+영자와의 미래 축복함.

영숙 그릇이 크고 리더쉽도 있는듯. 훗날 대선출마하길.

정숙은 영수가 영자만 좋다고해서 실망함.

영자가 오니까 또 영수 디스 시작.

머리, 치마. 반바지.다 싫다고.

그러면서 왜 굳이 영자만 좋단건지???

그냥 ai나 만나길.

영자 울먹이면서 힘겹게 영수한테 말함.

자긴 편한게 좋은데 예의차리게 된다고.

편하지가 않다고.ㅜㅜ

영자 맘 많이 약한듯.

꼰대라고 욕해도 모자른데

본인이 너무 미안해하며 울고

영수가 일단 친구로 남자고 함.

 

옥순은 상철과 알콩달콩.

이제야 데이트하는 그림이 나오네.

영식하고 있으면 칙칙한 흑백영화.

배경은 육십년대.

망해가는 회사사장 영식과  유일한 직원 옥순.

옥순이 밀린 월급 얘기를 꺼내자

가스라이팅하며 계속  다니라고 하는 영식.

암울한 시대 분위기속 방황하는 인간들.

상철하고 있으니 알록달록한 화면 속

21세기 청년으로 돌아옴.

 

영식. 치킨뜯으며 광수한테 하소연중.

화가나. 기분나빠. 마음이 다 깨졌어.

첫 데이트하고 네가 한 말을 잊었느냐?

자긴 옥순하고 확정이니 

남들이 괴로워하는걸 보며 즐기겠다고 했었지.ㅉㅉ

결국 본인이 괴로워짐. 

하늘은 모든걸 보고있다.

 

순자는 영철이 일순위였다고......

눈물 주르륵.

하아......영철이 일순위인 여자가 있다니.

이래서 인류는 존속해온것이다.

영철. 순자가 우니까 놀라서 트림함.

그 소릴 듣고도 계속 우는 순자.

귀가 먹은 것이냐?? 

순자는 신경 안쓰는데 송해나가 놀라서 난리.ㅎ

영철이 위로하려고 치킨 먹으라니

자긴 식은거 안먹는다고 눈물 흘리며 말함.

순자가 첫날 자기한테 왜 쌈싸준거냐고 묻고

영철은 소외되는것 같아 챙겨준거라고.

자긴 영숙이 좋고

영숙 다리밑으로 기어들어갈 수도 있다고함.

오늘은 이 얘기 왜 안하나 했다.

다음회에도 할거고 끝날때까지 계속 할듯.

최종선택때도 또 말할듯.

그 얘길 했더니 영숙이 막 웃었다고 말하는데

영철은 영숙이

좋아서 웃었다고 생각하는 모양임.

 

난 몰라. 다 파투낼거야!

영식 술주정하며 주접중. 아재. 참으소.

 

광수는 오늘 몹시 멀쩡해보임.

울지도 않음.

여자랑 데이트하고 그동안 쌓인 설움이 폭발했다가

이제 마음의 안식을 찾은듯.

평화를 빕니다.

 

여자들 수다.

순자는 영철이 자기 선택할 줄 알았다며 배신감 느낀다고.

옥순한테 다른 여자들이 영식이 술주정한거 얘기함.

영식한테 미안해하는 옥순. 죄책감 많이 느끼는듯.

가스라이팅하는 사람 옆에는 계속 당하는 사람이 존재함.

둘은 영혼의 짝.

진상옆에는 호구가 있듯이

이상한 사람옆엔 당해주는 이상한 사람이 꼭 있음.

왜 선택을 번복했는지 여자들이 물으니

옥순 멍해져서 버벅거림.

옥순이는 왜 이럴까?

지난번엔 상철이 선택한걸 기억못한것도 이상하고.

선택의 룰을 잊어버린것도 이상하고.

 

 

예고.

영식이 자기가 가해자가 되었어야 했는데 피해자가  되어

기분이 나쁘다고 ㅈㄹ.

진짜 이상한 인간이다. 

그 말을 듣고도 옥순은 또 영식 선택하는듯.

죄책감 때문인걸까?

옥순. 멀쩡해보이는데 왜 이러는지.

누가 옥순이좀 끌고 왔으면.

 

다시 붙어서 얘기하는 영수와 영자.

인터뷰하는 영자를 영수가 불러냄.

인터뷰 중단시킴.

데프콘이 이런 일 처음이라는데

영수. 보기와는 다른 성격인듯.

핑크색 머리. 옷 다 싫은데도 포기가 안되는  모양임.

남녀가 서로에게 끌리는건 무엇 때문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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