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훈련병인 아들 군복입은 사진을 동네언니에게 보여줬어요
사실 애들통해 알았지만 애들 얼굴은 어릴때만 아니 성인된 지금 얼굴은 낯설긴하죠
근데 울애 군복입은 사진을 보더니 살안빠졌다고 대뜸 그러길래 전 기냥 대충 넘기고 집에와 남표니한테 그언니가 그러더라했더니 남표니는 길길이 뛰네요
지네집 딸은 놀러다닐때 내아들은 군대가있는데 고생해서 살까지 빠져야겠냐고@@
남표니가 너무 예민한거죠??
전 화날정도는 아녔지만 좀 그 말이 서운하긴 했어요
이래서 딸아들 다 키운 사람과 말이 통한다싶기도하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