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남편한테 성형 하라고 했습니다

제 시모......정말 교묘하게 저를 괴롭혀서 지금은 남편 덕에 연락 안하고 살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동안 너무 힘들었는데 연락을 안해도 맺힌게 있는지 때때로 울컥 합니다. 

시모 외형이 독특한데 남편이 누가 보면 딱 모자 지간이라고 할 정도로 똑 닮았습니다. 그러니 남편이랑 싸워도 그 얼굴이 시모로 보이고 여튼 제가 온전한 상태로 대화를 하기 어렵습니다. 남편을 사랑하는 감정도 식는 듯 합니다. 그래서 남편한테 성형 하라고 했는데 제가 말하고도 황당하더군요. 근데 솔직한 심정으로는 제발 분위기라도 좀 바뀌었으면 하네요. 너무 쌍둥이같은 붕어빵이라.........

남편이 성형한다고 하면 그냥 시켜버릴까요 ㅋ 말하고도 웃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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