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조국대표가 보통사람과는 좀 다르다고 느낀게 그 아내분과 결혼한거였어요
지인이 비슷한 나이대에 서울대를 다녀서 들었는데
학교에서 인기가 정말 장난아니였다고...서울대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정도로 인기였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정경심 교수가 첫사랑인데 그 첫사랑과 결혼했죠
제 주변에 잘생기 남자 동기들 거의 다 여러명과 연애하다가 결혼했어요
남자들 특히 아주 잘생긴 남자들 그냥 서있기만 해도 여자들이 줄을 서니 (이게 남자들 사이에선 부러움의 끝판왕이더라구요) 다들 웬만하면 늦게 결혼하고 여러 여자와 사귀다가 젊고 어린 여자와 결혼하더라구요
저희끼리는 저 나쁜 놈 젊고 예쁜 시절 다 자기한테 쓰게해놓고 그 여자 두고 더 어린 여자와 결혼한다고
욕했지만 그 애가 특별히 나쁜 놈이라기 보다는 그냥 그게 보통의 인간이더라구요
근데 정경심교수는 조국교수보다 3살많고 (지금이야 흔하지만 그땐 참 드물었어요 연상 사귀는게)
한쪽눈도 실명되서 안보이는 상태이셨다고...보통의 남자들이라면 마이너스 점수일 이 모든걸
다 포함해서 조국대표는 정경심 교수를 너무 사랑해서 첫사랑과 결혼한거...
사랑과 결혼이란게 참 순수해 보이는 행동이긴 하지만 아주 많은 계산을 하는 행동이기도 하거든요
정말 어지간히 순수하고 인성 좋지 않고는 하지 못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정치라는 더러운 물속에서 떠돌아도 조국대표는 물들지 않고 잘 사실 거라고 확신이 듭니다
조국대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