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50대 아직 일하냐는 글보고..

저는 살아보니 돈이 정말 정말 중요하더라구요

근데요....  50되고보니 돈보단 내 시간이 내 자유가 더 귀중하다고 생각해요

월 600 벌때는 구두도. 자켓도. 바지도 20~50 만원 짜리 사서 직급맞는 외모를 꾸며야했어요 가방도 비싼걸로 100~200 짜리요,

내 시간이 더 소중하다고 판단한 이후는 옷 안삽니다.

구두도 충분해요. 가방 에코백이 편해요

소비를 반이상 줄였어요

지금 하루 6시간 주 4회 근무하고 250 벌어요 소소하게 벌고 기존 쓸데없는 소비는 안합니다. 저는 이게 행복해요. 물론 받을거없는 흙수저예요 일만하다 죽겠다싶어 과감히 돈을 내려놨습니다

호텔에서 뷔페 안먹고 집에서 고등어구워먹어도 행복해요. 한가로운 내시간이 중요해서요..  바이어 만나서 마시는 고급와인보다 이른 시간 집에서 가족들과 치킨에 맥주 마시는 일상이 소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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