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음식맛에 예민하지 않고 액젓넣은 김치나 무침도 잘 먹거든요. 근데 이상하게 액젓을 넣은 국이나 찌개요리를 숟가락으로 떠먹고 그 숟가락을 입에서 빼낼 때, 숟가락에서 훅 끼치는 그 비릿하고 꼬리한 냄새가 너무 역해서 먹질 못해요.
액젓을 소량 넣은 국물요리, 그 냄새는 귀신같이 알아내요.
이게 제가 예민한건지 이상한건지 모르겠는데 혹시 저와 비슷한 분 안계신가요?
근데 저 홍어도 먹고 청국장도 잘 먹습니다.ㅎㅎ
참 요상하죠.
작성자: ㄴㅈㄴ
작성일: 2024. 03. 19 22:06
저 음식맛에 예민하지 않고 액젓넣은 김치나 무침도 잘 먹거든요. 근데 이상하게 액젓을 넣은 국이나 찌개요리를 숟가락으로 떠먹고 그 숟가락을 입에서 빼낼 때, 숟가락에서 훅 끼치는 그 비릿하고 꼬리한 냄새가 너무 역해서 먹질 못해요.
액젓을 소량 넣은 국물요리, 그 냄새는 귀신같이 알아내요.
이게 제가 예민한건지 이상한건지 모르겠는데 혹시 저와 비슷한 분 안계신가요?
근데 저 홍어도 먹고 청국장도 잘 먹습니다.ㅎㅎ
참 요상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