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건 웨스트건 한산~하고
아무리 평일이라도 작년 재작년까진 이런분위기 아니었는데
그나마 묘한 화장하고 남자 팔낀 아가씨들도 안보이고
그냥 전반적으로 썰렁~하네요 식품관만 바글바글
발렛맡기는 입구에선 목까지 문신한 남자애들이 으스대고
누가봐도 호빠상... 요상하게 뻔떡대는 구두 ㅎㅎ
입구 카운터에선 직원이 아줌마랑 핏대높여 싸우는중
어플이 뭐라든 우리한테 뭐라하시면 안된다니깐요 고래고래 어쩌구저쩌구
10년전 고메 리모델링할때부터 뻔질나게 들락거리던 곳인데
분위기 진짜 많이 바뀌었네요
전반적으로 썰렁하고 예민해지고
여유있고 고급진 분위기가 없어요
코엑스 현대로 옮길까 진지하게 고려중 ㅎㅎ
경기가 진짜 이정도로 안좋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