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4 올라가요 반에 1학년 때부터 유명한 좀 아픈 친구가 있습니다 당연 수업 방해되고 짝 된 애들 힘들게 하고요
저번 주에 짝이 생겼는데 저희 애는 그애랑 짝이 안됐구요
근데 오늘 갑자기 짝을 바꿔서 그애가 저희애랑 짝이 됐더라구요 우리애만 바꾼 거에요
알고보니 그애랑 짝 된 아이가 계속 그 애가 싫다하고 사소한 것도 이르고 그래서 저희 애랑 바꿨대요
담임 말, 저희 애가 배려심이 좀 더 있어서 바꿨대요
당연 저희 애도 싫겠죠
그 애랑 돌아가면서 다 한번씩 짝 된다면 그건 어쩔 수 없는 거죠 그런 거면 당연히 이해하죠
근데 그 애랑 짝하기 싫다고 항의했다고 며칠만에 바로 바꿔서 우리애한테 붙여놓고 너가 배려심 많고 똑똑하니 좀 도와줘라 이게 맞는 건가요?애도 이 상황이 싫은데 담임이 자꾸 그렇게 말하니 내가 선생님 도와줘야 하는구나 이렇게 생각하거든요